기아 정해영 망가진다라고 한탄만 하지 말고
이범호가 팬들과 약속한대로 불펜 투수들 3일 연투 안 시키고 1회 이상 같은 날 등판 안한다는 약속만 지키면 된다. 선발은 5일 간격 등판 꼬박꼬박 지켜주면서 왜 불펜은 마구잡이 연투 시키나? 게임이 타이트 해서 어쩔 수 없다고? 그럼 선발도 4일 로테이션 시키지? 왜 안하는데? 시방 기아 불펜진 ERA가 9위인 건 감코진의 무분별한 기용으로 볼 위력이 떨어져서 그런 거 아님? 허접한 불펜 투수는 제외하고도 작년 불펜 에이스였던 전상현 정해영 이준영 최지민 모두 수치가 급상승했지 않나? 지금부터라도 전상현 정해영을 더블 마무리로 세우고 그 앞에 이의리가 선발로 합류하게 되면 롱 릴리프인 김태형 이호민 황동하 윤영철 포함해서 성영탁 이준영 최지민 조상우를 두 조로 나누어 부하를 덜어주고 세이브 상황에서는 정해영을 여유가 있을 때는 전상현을 마무리로 올리면 부하가 덜러질 것 아님? 맨 날 코시같이 게임 운영하면 어케 하냐? 그러게 초반에 점수 낼 때 번트랑 착실히 해서 점수를 쌓아 놓는 야구를 해댜지 그저 강공만 하니 매일 살얼음판 승부가 이어지는 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