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폰세 일본 시절 얘기는 뭔가 갈수록 과장이 좀 섞이는거 같긴 한듯
1. 감독이 폰세가 감정 표출하는걸 싫어했다
>> 경기 중에 파이팅 불어넣고 하는 폰세의 성격 자체를 싫어했다는게 아니고 폰세가 심판 판정에 민감한 편이어서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드는 판정 나오면 막 소리 치고 하는 그런걸 싫어했다는거임. 우리나라는 ABS가 있어서 그런 부분이 티가 거의 안나는듯
2. 구단 수뇌부나 감독이 폰세를 썩 안좋아했다
>> 위에서 언급한 판정에 지나치게 민감한 부분들이나 캠프 기간에 뜬금없이 해변에서 일광욕 한다거나 12실점 하고 내려와서 덕아웃에서 웃던거나 이런걸 윗선에서 탐탁치 않게 봤다는 정도였음
3. 본인 선발 등판 날 아니면 덕아웃에 들어가지도 않고...
>> 일본프로야구는 규정상 29명까지 1군에 등록될 수 있는데 벤치에 들어갈 수 있는건 한 경기에 26명이라서 원래 등판 가진 선발투수는 보통 덕아웃에 안 들어가는 경우가 많음
감독이나 수뇌부랑 사이가 썩 좋은 편은 아니었다 << 이건 뭐 기정 사실인거 같고 우리나라보다는 약간 보수적인 일본야구 분위기에 적응이 힘들었을 수도 있는데 그 이상은 과장 엄청 많이 섞인거라고 생각
작년은 본인이 엄청 못하기도 했고(15경기 3승 6패, 6.72) 라쿠텐이 덕아웃/라커룸 분위기가 썩 좋은 팀은 아니기도 하고 해서 그런 부정적인 쪽으로 더 티가 났던거 같긴 함
unm 님의 최근 댓글
경기 중에보면 사실상 수코같은데 애매 그자체요 2025 07.15 신기하게도 걱정했던애들이 다 안타쳤네요 ㄷㄷㄷ 이도윤 최인호 이원석 황영묵 ㄷㄷ 2025 06.12 문현빈.(김성욱.오재원.박해민).이진영. 타격거포용병(1루나,지타) 최상의 조합. 2025 06.12 살아날때까지 쓴다. 그래야 믿음의 야구 완성 이거든요! 2025 06.12 순위에 그래도 여유가 있으니까 이렇게 신인들 기회주고 미래를 만들어가는게 너무 좋습니다. 2025 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