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동국대의 NEW 해결사 문준호, “남은 대회 모두 우승하고 싶다”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 문준호는 2021년도 새롭게 입학한 신입생이다. 대전 하나 시티즌(이하 대전)의 유스인 유성중학교 –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9 U17 브라질 월드컵 8강 진출 멤버로 활약하며 어릴 적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대전의 우선지명을 받고 동국대학교로 오게 되었어요. 사실 작년 동국대학교가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오기 전 부담 같은 건 없었나요?

작년의 형들이 우승이나 성적을 많이 내어서 심리적 압박감이 있겠지만, 저는 당시 없었기 때문에 상관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안효연 감독님 밑에서 배우는 훈련은 어떤가요?

훈련은 팀의 색깔, 전술 위주의 훈련이 많고, 패스 게임 위주의 훈련이 많았습니다. 고등학교 때와 비교해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감독님은 온화하시고, 선수가 잘할 수 있게 자신감을 많이 넣어주시고, 하고 싶은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십니다.

본인이 평가하는 축구선수 문준호의 장점과 롤모델이 궁금해요.

제 장점은 탄력과 스피드, 공간침투가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롤모델을 황희찬과 첼시에 티모 베르너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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